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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눈꽃(상고대)을 자동차에 탄 채로 맛볼수 있을까요? 먼저 답부터 말씀드리자면 예 가능합니다. 흔히들 눈꽃이라고 불리지만 정식 명칭은 '상고대' 혹은 '수상(樹霜)'이지요. 영하의 온도에서도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물방울이 나무 등의 물체와 만나 생기는 것이 상고대 이다. 즉, 호숫가나 고산지대의 나뭇가지 등의 물체에 밤새 서린 서리가 하얗게 얼어붙어 마치 눈꽃처럼 피어 있는 것을 말한다. '수상(樹霜 air hoar)', '나무서리'라고도 한다. 보통 물은 영하로 내려가면 얼음이 얼어야 하는데, 액체상태로 남아 있는 물방울이 있다. 이것을 과냉각상태의 물방울이라고 하며 이것이 영하의 물체를 만나면 순간 얼어붙어 상고대를 만드는 것이다. 상고대는 해가 뜨면 금방 녹아 없으진다. [네이버 백과사전] 2월 1일 계방산에 다녀오는 길에 발견한 곳입니다. 제가 시간.. 더보기
100117 팔만대장경을 품고 있는 가야산 2010년 2번째 찾아간 산은 합천의 가야산입니다. '어차피 갈거면 남들보다 먼저 일찍 올라가자'는 것이 저의 생각이라 이날도 매표소도 열기전인 8시 정도에 가야산 국립공원에 도착하였습니다. TIP 1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매표소가 문을 열기전에 통과한 덕분에 차량 1대에 4천원, 사람 1명에 2천원이 모두 부과된다는 입장료를 면제받을수 있었네요. 일찍 다니다보면 가끔 이런 행운이 있답니다. ㅋㅋㅋ 산행 코스 계획 1) 처음에는 서성재 일대의 전망이 좋기 때문에, 해인사-상왕봉-칠불봉-서성재-용기골-백운동으로 계획 2) 대중교통이 열악하다는 정보(택시비 2만원)를 접하고, 아쉽지만 원점회귀하기로 하고 해인사-상왕봉-칠불봉-서성재-마애불-해인사로 계획 변경 3) 그러나 원통하게도 단 하나의 등산로만 개방되어.. 더보기
우리나라에는 산이 몇개나 있을까? 우와 우리나라 산이 4,440개라고 하네요. 오늘 문득 궁금해서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2007년도 연합뉴스 기사가 있네요. 산림청에서 2006년 10월부터 1년간 국토기리정보원의 자료를 토대로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우리나라의 산이 4,440개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많네요. ^^ * 광역자치단체별: 경북(680), 경남(635), 전남(568), 강원(517) * 기초자치단체별: 경남 고성(68), 경남 산청(58), 강원 홍천(57) * 가장 많은 산이름: 봉화산(47), 국사봉(43), 옥녀봉(39), 매봉산(32), 남산(31) 더보기